백령도에 단 한명의 안면도 없이 믿음으로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생명부지로 가니 불안하였습니다. 남북장관급 회담하는 중이니 당국의 통제도 걱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이겼다는 찬송처럼 맡기고 갔습니다. 믿음대로 주안에서 예비하신 천사들이 곳 곳에 있음을 또 다시 경험하였습니다.
금시 초면에 북한선교한다는 믿음하나를 보고 기꺼히 협조하고 굶주린 나에게 소머리 국밥까지 사 주신 백령도 가을 교회 목사님, 바쁜 남편을 사역에 떠밀어주신 가을 진료소장님 떠나기 전부터 수고한다고 기름값과 간식, 음료수를 공급해주신 강화 창후교회 목사님. 인천 항까지 함께한 영광형제와 그간 저를 위해 기도하고 걱정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한 관심과 기도덕분에 최초로 최북단에서 보낸 복음전도지들이 우상정권 종심부로 다윗의 물매돌같이 80키로가 날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