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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30 02:40
   15년만에 위대한 쏘련을 다녀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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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민복
    조회 : 6,413  


꼭 15년 만에 쏘련 현재 러시아를 다녀왔다.
탈북동지 구출사역차원에서 중국-러시아를 거친 것이다.
간 일은 주안에서 합력하는 이들과 선을 이루었다.

우리에게 항상 <위대한 국가>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준 쏘련!!
그러나 15년 만에 가 본 모습은 왜 그렇게 다를 가?!
미국은 고사하고 남조선보다도 훨씬 못한 쏘련인 것이다.
가는 곳마다 남조선 제 승용차와 화물차, 버스,
굴착기들이 일본차보다 더 많아 보인다.

주체조국이란 말로가 아니라 저런 것이라고 느꼈다.

아직 거만한 러시아인들이지만 까레아스끼(한국인)라면 우습게 보진 않는다.
쏘련속의 고려인들은 한국에 돈벌이 가는 것이 소원이다.
중국에 가니 조선족들도 마찬가지였다.
남조선에 사는 긍지는 외국에 한번씩 나가 봐야 느낀다.
이땅에서 자살하고 푼 자들은 마지막카드로 나갔다오길 바란다.

구석구석 보면서 미국에 항복하길 다행이라는 생각 지워지지 않는다.
미국에 매년 가본 비교로 볼때 쏘련은 아직 멀었다.
미국 헛청칸보다 못한 러시아 집과 거리 수준이다.
겉 모양도 그렇지만 의식이 더욱 문제이다.
미국인들을 따라잡자면 한세대 이상 걸릴 것 같다.
아니 영원히 못 따라 잡을 수도 있다는 노파심도 든다.
서비스태도가 엉망임이 중국과 러시아에서 뚜렷이 느껴진다.
남조선의 몸에 밴 부드러움이 그리울 정도다.
내가 총각이라면 저 뚝뚝하고 비문명한 처녀들과 어떻게 살가 우려될 정도이다.
공산주의가 나라와 사람을 다 망쳐놓았다.
그래도 중국과 쏘련은 개혁개방으로 앞으로 나간다.
반면 아직도 변함없는 북조선의 암담함을 생각하며
그것을 변화시키는데 작은 힘이 남아 보태야 겠다는 생각 뿐이다.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1:26:55 letter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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