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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1-05 14:42
南亞 지진피해 돕기 온정 물결
 글쓴이 : 서경석
조회 : 4,259  

33개 시민단체 '대재앙 구호 범국민 캠페인' 나서

최근 남아시아를 강타한 대지진과 이로 인한 해일(쓰나미)로 생긴 피해를 돕기 위한 민간차원의 '남아시아 지진 대재앙 구호 캠페인'이 시작됐다.

송월주(지구촌 공생회 대표), 강문규(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손봉호(나눔과 기쁨 대표), 서경석(업코리아 대표), 김재정(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사회 각계 단체 인사들은 4일 오전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직능단체 △봉사단체 △경제계 등 30여개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지진 대재앙 구호 범국민캠페인'(범국민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월주 스님은 '시민사회성명서'에서 "최근 남아시아를 강타한 대지진과 해일(쓰나미)로 현재까지 15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앞으로도 사망자수는 수십만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이 엄청난 참사 앞에서 각국 정부와 구호단체들이 이미 긴급구조 및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규모가 워낙 커서 전 지구적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이어 "이미 한국정부도 긴급대응을 하고 있지만 시민사회 각계도 민간차원의 모금 및 구호활동에 참여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요청된다"면서 "이에 시민단체, 종교계, 직능단체, 봉사단체, 경제계 등 각 분야의 대표적 인사들이 함께 모여 '아시아 지진 대재앙 구호 범국민 캠페인'을 출범시키고 모든 국민이 빠짐없이 이번 모금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문규 이사장은 성명서 낭독에 앞서 "정부 뿐 아니라 시민단체, 종교계, 봉사단체, 직능단체 등 광범위한 시민단체들이 이렇게 빠른 시일내에 결속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안다"면서 "이는 정치적, 이념적 발판이 없고 인륜에서 출발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범국민 캠페인은 향후 가두모금, 지방에서의 모금 등 다양한 모금방식을 채택하고 긴급구호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범국민 캠페인은 "이 자리가 긴급하게 준비되는 관계로 변협, 전경련, 농협, 교총 등 꼭 함께 해야 할 단체들께 미리 연락을 드리지 못했다"면서 "곧 이 모든 단체들, 그리고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들과 함께 본격적인 출범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12-01-18 11:19:04 갤러리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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