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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2-03 14:06
서경석 목사, 국회인권포럼 제정 올해의 인권상 수상
 글쓴이 : 서경석
조회 : 3,034  

“대한민국이 조선족 동포를 껴안는 날까지…”
 
 2008년 12월 02일 (화) 19:19:26 최모림 기자  wood1945@upkorea.net 

   
▲ 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서경석 목사가 조선동포와 탈북자 인권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올해의 인권상'을 수상했다.
서경석 목사가 조선족 동포들의 인권개선과 북한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 저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의 인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제3회 ‘올해의 인권상’을 수상했다.

황우여 국회인권포럼 대표의원은 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서경석 목사에게 "중국동포와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등 인권보호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활동을 해온 공적을 높이 평가해 제3회 '올해의 인권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의 사회로 제니스 린 마샬 UNHCR 한국대표부 대표, 북한인권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올해의 인권상’을 수상한 서경석 목사는 “여전히 현 정부는 조선족 동포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대해 헤매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 정부가 코앞에 당면한 불법체류자 수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법과 질서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넘어 중국 동포들을 민족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하면 껴안을 수 있는지 대승적인 차원에서 입장을 정리해 주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올해의 인권상’을 수상한 서경석 목사는 조선족 동포들을 위한 권익옹호 활동을 펼치는 과정에서 단식을 6번이나 했고, 올해 초에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며 한국에 입국한 지 17년이나 된 조선족 동포들을 추방하는 방침을 정하는 등 조선족 동포들의 상황이 악화되자 25일이나 단식을 감행하기도 했다.

한편 15대 국회 때에 설립되어 지난 10년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내·외의 인권문제를 다루어 오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인권포럼은 매 년 인권보호를 위해 기여한 활동가를 선정, 올해의 인권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1회 인권상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권관우 사무총장이 2회는 탈북자 구호활동가 박필립 목사가 수상한 바 있다.

최모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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