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라가 큰 위기 앞에 놓여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경석목사입니다.
저는 요즈음 나라 걱정하느라 밤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대선으로 나라의 향방이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경제민주화나 복지문제는 여야 간에 차이도 별로 없지만 설혹 잘못되어도 큰 문제가 아닙니다. 새정치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남북관계는 나라의 명운이 걸린, 대단히 중대한 사안입니다.
우리는 10년, 15년 내로 통일해야 합니다. 통일비용이 많이 든다고 통일을 원치 않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크게 잘못된 생각입니다. 통일을 하면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질좋고 값싼 노동력이 결합하여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가져서 단번에 선진국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그런데 통일을 이루려면 북한이 변화해서 미얀마처럼 되어야 합니다. 미얀마는 동남아에서 가장 심한 독재국가였지만 지금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국제사회가 공조해서 미얀마를 압박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북한도 북핵을 폐기하고, 개혁개방을 하고, 북한인권 문제를 개선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손을 잡고 당근과 채찍정책을 함께 쓰면서 북한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변화는 절대로 가능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퍼주기를 하지 않으니까 북한이 부분적이나마 변화했습니다. 배급제를 없애고, 장마당을 활성화시키고, 농업부문에서 개혁개방 조처를 취했습니다. 그런데 세계최악의 독재국가인 북한을 변화시키는 일이 어디 쉽겠습니까? 아마 10년은 족히 기(氣)싸움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국민이 인내심을 갖고 이 과정을 잘 견디어 끝내 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천안함, 연평도 사건을 겪으면서 이명박 정부는 전쟁을 부추기니 다시 노무현 정부때의 퍼주기, 비위맞추기로 되돌아가자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통일은 영원히 물건너 가고, 분단이 고착화되어 분쟁과 갈등이 끝없이 반복될 것입니다. 북한의 눈치를 보고 북한의 비위를 맞춘다고 해서 평화가 오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북한이 한국을 우습게보고 수틀릴 때마다 한방씩 때릴 것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에 평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김대중 정부하에서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이 있었고 노무현 정부 하에서 핵실험, 미사일 발사가 있었습니다. 평화는 튼튼한 안보가 있어야 지킵니다. 도발하면 가혹하게 응징해서 북이 도발할 엄두를 못내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분단이 고착화되면 북한주민이 제일 큰 고통을 겪습니다. 지난 67년동안 참혹한 인권유린 하에서 살았는데 이번에 20대 젊은 수령을 모셨으니 김정은이 죽을 때까지 앞으로 50년을 참혹한 인권유린을 당하면서 살란 말입니까? 이것은 절대 안 됩니다.
대북관계에서 이명박 정부는 절대로 잘못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불만은 이명박 대통령이 10.4공동선언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북한인권문제를 말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10.4선언에서 서해공동어로구역을 만들어 NLL을 무력화하는 합의를 했으니 이명박 정부가 이를 반대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또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발언도 너무나 당연합니다. 동족이 겪는 참혹한 고통에 대해 침묵하면 안 됩니다. 한반도 평화만 말하는 것은 동족의 고통을 외면하는 대가로 남한 사람들이 생명과 재산과 안전을 북의 김정은으로부터 보장받겠다는, 지극히 이기적인 태도입니다. 우리는 대가를 지불하는 한 이 있더라도 동족의 고통에 대해 침묵하면 안 됩니다.
이명박 정부가 김정일에게 비위맞추는 것을 거부하면서 남북이 기(氣)싸움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도발을 하면 남한의 좌파들이 북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이명박정부를 비난할 것이고 그렇게 해서 다시 좌파정권이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고도의 계산 하에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감행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좌파들은 도발한 북한정권 대신 이명박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했을 때 미국국민은 총단결했는데, 우리나라는 좌파세력이 대한민국 편을 들지 않고 거꾸로 북한 편을 들었습니다. 그러니 이 얼마나 심각한 위기상황입니까?
노무현정부 때로 되돌아가면 나라가 정말 위험해집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북한인권법도 제정하지 않고, 무조건 퍼주기를 하고(퍼주기 여부는 지원규모로 판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원이유로 판정되어야 합니다. 북한체제를 강화시켜주는 지원은 아무리 적어도 퍼주기이고 북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면 아무리 많이 도와주어도 퍼주기가 아닙니다.) NLL이 무력화되고(서해평화협력지대 설정 자체가 NLL의 무력화입니다.) 북핵을 사실상 용인하고(6자회담은 북핵을 폐기시키지 못함이 판명되었고 노무현대통령은 북핵의 불가피성을 해외에 선전하고 다녔습니다.) 북을 주적(主敵)으로 간주하지도 않고, 여기에다 이석기 김재연 등 종북좌파 세력을 국회에서 추방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여 이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게 하고, 여기에 덧붙여 연방제까지 하게 되면 나라의 앞날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적화(赤化)를 걱정하는 상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종북좌파를 척결해야 합니다. 이들은 무시할만한 미미한 세력이 절대 아닙니다. 누가 종북세력인가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는 지난날 맥아더동상 철거사건에 나선 단체들이 누구인가를 보면 됩니다. 전교조, 전농, 한총련, 범민련,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진보연대와 같은 단체입니다. 숫자도 3-40만명에 달하는 거대한 세력입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애국가와 태극기를 인정하지 않고, 남북이 맞설 때 북한 편을 드는 세력입니다. 민주통합당이 이석기, 김재연을 국회에서 추방시키겠다고 약속하고도 그렇게 못한 이유는 민주통합당 내에도 종북좌파세력이나 비호세력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들을 방치하고서는 우리국민이 단결해서 북한을 변화시켜 가는 일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는 통일과 번영으로 가느냐 아니면 분단과 갈등, 사회혼란으로 가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우리국민이 현실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삶 이야기를 만화로 만들어 <나는 다시 진보이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출판을 했습니다. 이 글을 클릭하면 당장 만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화책을 구입하시려면 02-412-1052로 연락하면 됩니다. 꼭 이 만화를 보시고 사람들에게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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