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의 세상읽기 제 60화>
전 세계 46개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열리는 탈북난민북송반대 집회에 꼭 참석해 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서경석목사가 인사드립니다. 이번 9월6일(목) 낮 12시에 옥인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난민북송반대 집회가 개최됩니다. 지난 6월 26일, 27일 양일간 전 세계 26개 나라 38명의 목사님들과 <탈북난민구출네트워크>인사들이 모여 전 세계가 동시다발로 중국대사관 혹은 중국영사관 앞에서 북송이 저지될 때까지 두 달에 한 번씩 북송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9월6일 집회는 전 세계 34개국의 46개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열리게 됩니다.
46개 도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시아 : 대만,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일본, 태국, 한국(서울, 광주, 부산)
2) 유럽 :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루마니아,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칼,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3) 미주 : 과테말라, 멕시코(멕시코 시티, 티아나) 미국(워싱턴디시, 뉴욕, 엘에이, 시카고, 휴스톤, 센프란시스코), 에콰도르, 캐나다(오타와, 토론토, 밴쿠버), 코스타리카, 페루, 브라질(상파울루)
4) 아프리카 :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5)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호주
이 중 일부 나라에서는 아직 교포사회의 힘이 약하거나 그 나라 분위기 때
문에 집회는 하지 못하고 중국대사관에 항의서신을 전달하는 일만 하는 도시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횟수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참여가 커지고 나중에는 한인교포 뿐만 아니라 현지 나라의 인권NGO가 주관하는 행사로 발전할 것입니다. 또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나라에서 집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서울에 중국대사관이 있지만 부산과 광주에 중국영사관이 있어서 부산과 광주에서도 같은 시간에 집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다발 집회의 중심은 역시 서울입니다. 서울집회는 그동안 북송반대운동을 주도해 온 <탈북난민구출네트워크>와 지난 6월 북송반대운동을 위해 출범한 기독교 단체인 <탈북난민 북한구원 한국교회연합>이 공동주최합니다. 이번에는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인원동원을 하고 있어서 수천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이번 9월6일 집회에는 북송반대 이외에 또 하나의 이슈가 추가됩니다. 전재귀선교사가 탈북자들을 도왔다는 이유로 중국 할빈공항에서 체포되어 50여일째 구금중입니다. 이대로 가면 최소한 1-2년 형을 언도받을 것같습니다. 지금 중국에 있는 한인선교사가 3천명 가까이 되는데 이분들은 탈북자가 도움을 요청하면 그들을 돕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일 돕지 않는다면 그분은 선교사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의 한인선교사들은 누구든 감옥에 갈 위험 속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의를 위해 핍박받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가 한 목소리로 전재귀목사의 석방을 촉구해야 합니다.
이 집회는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첫 번 목요일에 개최됩니다. 두 번째 집회는 11월 1일(목)입니다. 첫 30분은 탈북난민구출네트워크가 주관해서 기자회견을 하고 다음 30분은 탈북난민 북한구원 한국교회연합이 주관해서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탈북난민구출네트워크> 홈페이지 www.savemynk.org에서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간절한 부탁은 북송저지 집회에 반드시 참석해 주십사하는 점입니다. 날이 갈수록 참여시민이 많아지면 이 이슈는 반드시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북송을 저지해 낼 것입니다. 북송만 저지할 수 있다면 남북관계에 엄청난 돌파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 점은 우리민족의 미래를 위해 너무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북송반대 집회는 꼭 참석하겠다고 결심하시고 이번 집회에 꼭 참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년 8월 31일
서경석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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