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09 10:31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96화> 지금은 교육감선거 결과에 개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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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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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교육감선거 결과에 개탄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 우파 교육운동을 일으켜 좌파의 교육 황폐화 시도를 막아야 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서경석목사입니다.
시민들은 교육감 선거결과를 보며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희생할 줄 모르는 우파진영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난, 너무도 한심하고 부끄러운 결과입니다. 우파후보 난립으로 초중등 교육을 전교조에 갖다 바쳤습니다. 이것은 절대로 국민의 선택이 아닙니다. 우리 국민은 전교조에게 교육을 맡기지 않았습니다. 강원도와 충청북도만 40% 넘게 좌파후보를 찍었지, 나머지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전교조 후보가 30%대의 지지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60%를 훨씬 넘은 국민이 우파후보를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남, 충북, 대전, 경남, 부산, 세종, 제주에서 좌파 교육감이 당선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6월4일은 치욕의 날입니다. 두고두고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제 곧 좌파 교육감들은 한국교육을 망치는 일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탄만 하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들의 움직임을 막아내야 합니다.


제일먼저 할 일은 이번 후보난립을 철저하게 반성하는 일입니다. 우파후보로 3등 혹은 4등 이하를 한 후보들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다시는 교육감에 출마할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이들이 다시 교육감 선거에 나서려고 하면 시민이 응징해야 합니다. 우리 국민은 이들의 이름을 끝까지 기억하고 끝까지 경멸해야 합니다. 다시는 우파의 분열로 좌파교육감을 탄생시키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할 후보들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충북 : 김석현, 손영철

충남 : 명노희, 심성래

경기 : 김광래, 최준영, 박용우, 정종희

인천 : 김영태, 안경수

부산 : 박맹언, 정승윤, 신현철, 최부야, 최석태

강원 : 김인희,

제주 : 양창식, 강경찬

경남 : 고영진,

세종 : 홍순승, 최태호

서울 : 고승덕, 이상면

대전 : 최한성, 이창기, 김동건, 정상범


그런데 이 분들은 그냥 물러서면 안 됩니다. 이제부터 속죄하는 마음으로, 백의종군의 자세로 전교조 정책을 반대하는 운동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또 이 분들을 열심히 도운 분들도 똑같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좌파교육 반대에 나서야 합니다. 좌파교육감을 막는 일이 가장 중요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좌파교육감의 탄생을 도왔기 때문입니다.


2010년도에 서울시 교육감에 출마했다가 후보난립으로 결과적으로 곽노현교육감 탄생에 기여한 분으로 이상진 前교장이 계십니다. 이분은 낙선 후 한동안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그후 다시 분발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좌파와 싸우고 계십니다. 이번 선거에서 3위, 4위를 하신 분들은 이상진씨를 본받아야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선거만 망쳐놓고 다시 사라지면 안 됩니다.


엄정한 평가와 반성을 위해 불가피하게 지적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좋은 교육감추대 시민회의>활동에 대한 평가입니다. <시민회의>의 의도는 좋았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후보단일화 작업은 공정한 제3자가 해야 하는데 <좋은 교육감 추대 시민회의>를 주도한 서울사대 그룹은 문용린후보 지지자였습니다. 이 때문에 고승덕 후보는 단일화작업에 들어오지 않았고 결국 단일화에 실패했습니다. 또 한가지 과오는 단일화가 안 되어 최종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할 수밖에 없을 때에는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를 지지했어야 했는데도 <시민회의>는 자기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후보를 밀었습니다. 그 결과 부산에서는 3위를 한 박맹언후보를 밀었고, 경남에서 민 고영진후보도 3위를 했고 제주도의 양창식후보도 3위를 했습니다. 세종시의 최태호 후보는 꼴찌인 4위를 했습니다. 결국 부산, 경남, 제주, 세종시에서 <시민회의>는 3, 4위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우파표를 분산시켜 2위인 우파후보가 1위인 좌파후보를 이기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저는 제주도 사람들이 <시민회의>가 차라리 가만히 있었더라면 우파후보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후보단일화운동은 꼭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단일화를 주도하는 세력은 1) 공정한 제3자여야 하고 2) 최종적으로는 지지율이 제일 높은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어야 하고 3) 포기 안하고 끝까지 완주해서 결과적으로 좌파교육감 탄생에 기여하는 후보를 가혹하게 응징할 수 있는 힘과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시민회의>활동을 하신 분들은 단일화 실패의 아픔 때문에라도 전교조와의 싸움에 적극 나서 주셔야 합니다.


지금 상황은 너무 심각합니다. 전국 교육감의 삼분지 이를 차지하는 전교조 교육감들이 한국교육을 망치는 작업을 곧 시작합니다. 첫째로 좌편향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하려 들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로 폄훼하고 북한을 감쌀 것입니다. 최근에 출범한 <역사교육정상화 학부모·시민연대>가 전국의 학부모들과 애국시민들을 조직화하여 이들의 시도를 막도록 우리 모두가 도와야 합니다.


둘째로 좌파교육감들은 경쟁을 반대하면서 교육의 질을 형편없이 떨어뜨릴 것입니다. 학교는 제일 먼저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좌파교육감들은 혁신학교를 확대하고, 자사고, 특목고를 폐지하면서 공부하지 않는 학교를 양산시킬 것입니다. 그런 학교에서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도 사라져 인성교육도 잘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들은 자식을 대학교에 보내기 위해 더욱 더 사(私)교육에 의존할 것입니다.


우리는 좌파교육감들이 향후 4년간 한국교육을 황폐화시키는 것을 절대로 방치할 수 없습니다. 학교교육을 걱정하는 모든 시민들이 단결하여 이를 막아야 합니다. 올바른 학교교육의 방향을 잘 홍보하여 국민의 지지를 얻어내고, 학력을 높이는 학교교육을 위한 법제정운동을 해서라도 좌파교육감들의 교육황폐화 시도를 저지시켜야 합니다.


이번 교육감선거 결과에 대해 엄정한 평가가 반드시 있어야 하고, 3,4위 후보에 대한 가혹한 응징도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그러나 실패에 대한 책임논란으로 허송세월할 시간여유가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또 이번 과정에서 죄인이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서로 용서하고 새출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는데 좋은 나라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땀을 흘려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생각에 공감하는 분들의 연락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경석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