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1-06 11:15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87화> 국민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망국적인 철도파업을 중단시켰습니다.
트랙백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454  


 

국민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망국적인 철도파업을

중단시켰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경석목사가 신년인사를 드립니다.


2013년말의 철도파업 중단 뉴스는 참으로 기쁜 뉴스였습니다. 우파진영과 박근혜정부의 커다란 승리입니다. 이로써 박근혜정부는 철도개혁은 물론이고 공기업 개혁을 밀고 갈 힘을 확보하였습니다. 나라의 앞날을 생각할 때 너무도 다행스런 일입니다. 이번에 정부가 노조에 밀렸더라면 우리나라는 아무런 희망이 없을 뻔 했습니다.


박근혜정부의 소신과 뚝심정치, 그리고 우리국민의 확고한 박근혜정부 뒷받침이 이번 철도파업의 중단을 이루어냈습니다. 파업반대가 61%라는 중앙일보의 여론조사결과가 이점을 보여줍니다. 기독교사회책임은 다른 애국단체들과 함께 12월31일 오후2시에 서울역앞 건너편에서 <공기업·철도개혁촉구 비상국민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파업이 철회되는 바람에 집회를 취소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회취소 소식을 듣지 못한 3백명의 시민들이 멀리 강원도에서 까지 참석하는 등 철도파업에 대한 격렬한 반대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국민의 뜻이 파업을 중단시킨 힘이었습니다.


이번 철도파업을 둘러싼 좌우세력 간의 극한대결에서 우파가 승리한 점은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중단은 작년의 대선패배 이후 또 한 번의 거대한 좌파진영의 패배입니다. 이제는 제아무리 좌파가 총력을 다해도 과거 광우병촛불시위와 같은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는 좌파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절대로 공기업 개혁을 가로막지 못할 것입니다.


또 이번 철도사태는 손학규, 문재인, 안철수 등 야당 대선주자들이 과연 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인가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파업을 지지하거나, 파업지지나 다름없는 행동을 했습니다. 국가백년 대계는 아랑곳하지 않고 좌파진영의 눈치만 보았습니다. 눈치만 보는 기회주의자는 절대로 대통령을 할 수 없습니다. 바른 길을 소신있게 제시할 수 있어야 대통령 자격이 있습니다.


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박근혜정부를 흠집내는 일에만 몰두해 왔습니다. 민주당이 처음부터 바르게 행동했더라면 철도파업은 절대로 장기화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뒤늦게나마 민주당이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다행입니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민주당은 근본적인 자기반성을 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참으로 의아했습니다. 철도파업이 시작될 때 이를 반대하는 의견이 민주당내에 하나도 없었습니다. 또 철도파업을 중단한 후에는 파업중단을 반대하는 의견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일사불란하게 파업을 지지하다가 하루 아침에 일사불란하게 파업 중단을 지지할 수 있는지? 이점은 민주당이 지금 얼마나 심각하게 허위의식에 사로잡혀 있는가를 드러냅니다. 민주당이 양식있는 정당이라면 최소한 그동안 철도파업을 지지한 것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있어야 합니다.


또 좌파 지식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많은 좌파 지식인들 중에 철도파업은 잘못되었다고 말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정부와 노조와의 대화를 촉구한 사람들은 노조를 편든 사람들이었습니다. 대화의 전제로 수서발 KTX의 면허취소를 요구하거나 정부의 강경조치를 비난했으니까요. 물론 속으로 철도파업을 반대하는 좌파 지식인이 틀림없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자기 소신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좌파진영전체가 이해관계로 묶여 있는데다 거대한 집단최면에 걸려 있어 그 속에서 왕따를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바른 말을 하겠다는 지식인은 한 사람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좌파진영은 이제 이미 나라를 이끌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우리사회의 20대, 30대 젊은이들이 좌파진영을 진보로 착각하고 따라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우파 애국시민들이 나라의 앞날에 대한 크나큰 책임감을 갖고 좌파들의 허위의식을 폭로하고 그들이 더 이상 나라를 흔들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20대, 30대 젊은이들이 바른 생각을 하도록 일깨워야 합니다. 나라가 바른 길로 가지 않으면 자기들의 미래도 없다는 점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더 열심히 글을 써서 퍼뜨리고, 열심히 행동해야 합니다.


한국시민단체협의회 등 우파 시민단체들은 오는 1월6일(월) 오후2시에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애국시민단체 공동신년하례회를 개최하여 신년도 애국시민운동의 과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눕니다. 뜻있는 애국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또 신년도부터 박근혜정부가 적극 추진하려는 공기업 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애국시민들이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합니다. 저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의 공동대표이기도 합니다. 이 단체는 지난 해에 열심히 조직활동을 하여 지금은 반 이상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에 지부를 조직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자체를 상대로 한 세금감시 뿐 아니라 철도공사 등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과 세금낭비도 감시할 예정입니다. 철도공사 개혁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이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의 철도공사 세금낭비 감시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호소합니다.
이 단체는 김무성의원실과 함께 1월15일 오전10시에 국회도서관에서 <철도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많은 뜻있는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