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1-02 10:46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71화> 박근혜후보 당선의 일등공신은 50, 60, 70대 어르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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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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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후보 당선의 일등공신은 50, 60, 70대 어르신들입니다.



1. 18대 대선에서 박근혜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통일을 이루고 선진국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셨습니다.


저는 너무도 감회가 깊습니다. 작년 여름, 저는 이대로 가면 좌파정권이 들어서게 되어 나라가 큰일 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던 일을 전부 중단하고 나라를 구하는 일에 전념하기로 하고 먼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왜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 안 되는지를 글로 써서 사람들에게 메일 보내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2만명에게 <서경석의 세상읽기>를 보냈지만 1년 반이 지난 오늘은 71번째 글을 수백만명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11월, 우파 시민운동 연대기구인 <한국시민단체협의회>를 출범시키고, 2월13일부터 중국대사관 앞 북송반대집회를 시작하고, 3월에 제주도 해군기지건설촉구집회를 개최하고 계속해서 5, 6, 7월에는 이석기 김재연 국회추방촉구 집회를 매주일 가졌습니다.


지난 8월부터는 제가 상임대표로 있는 애국시민단체인 <선진화시민행동>을 크게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서울, 목포, 포항, 대전, 대구, 부산, 전주, 천안, 인천, 수원에서 200명에서 1천5백명 규모로 집회를 갖는 등 전국 20개 도시에 지부를 결성했습니다. 그리고 종북좌파 척결과 좌파정권 반대를 위해 <나는 다시 진보이고 싶다>라는 제목의 만화자서전 7만권을 보급했고, 만명이 훨씬 넘는 사람이 불로그를 통해 만화를 보게 했습니다. 또 LED가 장착된 홍보차량을 갖고 열성회원 5명이 지난 20여일간 전국을 순회하며 NLL무력화음모를 규탄하는 켐페인을 벌였고, 현소환(전YTN대표,선진화시민행동고문)을 중심으로 한달이상 회원들이 번갈아가며 매일 5-6시간씩 종북좌파척결과 전교조척결, NLL무력화 규탄 일인시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우파진영을 총망라한 기자회견을 가져 우파후보를 문용린후보로 단일화하는 일을 했습니다.


정말 후회없을 정도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리고 투표날은 내내 하나님께 매달려 나라를 지켜주실 것을 기도했습니다.


2. 박근혜 후보 당선의 일등공신은 50, 60, 70대 어르신들입니다. 이분들은 좌파가 집권하면 적화(赤化)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에서 악착같이 투표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도 많았지만 그렇다고 민주통합당을 찍지 않았고 무조건 박근혜후보를 찍었습니다. 박근혜후보가 경제민주화와 복지문제 뿐만 아니라 NLL문제, 전교조문제, 안보문제를 열심히 제기하면서 보수, 노인층이 단결했고 그 결과 투표율이 75.8%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박후보가 승리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이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문재인후보가 박근혜후보를 크게 이겼는데도 교육감선거에서는 문용린후보가 이수호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문재인후보를 지지한 유권자의 30%는 전교조후보인 이수호후보를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국민이 전교조가 종북좌파임을 간파했기 때문입니다. 문용린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한 이유도 反전교조 노선을 분명히 했기 때문입니다. 이점을 보면서 지난 서울시장 선거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당시 나경원후보가 좌파 서울시장은 안 된다며 전면적인 이념싸움을 했더라면 하찮은 피부샵 문제에 걸려 낙선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요즈음 민주통합당은 반성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명백합니다. 만일 민주통합당이 이석기, 김재연을 국회에서 추방시키겠다던 약속을 지켰더라면, 국가보안법 폐지와 연방제를 공약하지 않았더라면, NLL을 무력화하기 위해 서해평화협력지대를 공약하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북한인권법 제정에 동의했더라면 이번에 문재인후보는 틀림없이 당선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더라면 우파와 노인층이 그렇게 결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부터 누가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앞으로도 종북좌파를 비호하는 세력으로 있는다면 절대 집권가능성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애국세력이 민주통합당의 집권을 절대로 용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민주통합당은 이번 기회에 반드시 종북좌파와 단절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로 나라전체가 좌와 우로 선명하게 갈라졌습니다. 그래서 박근혜정부의 일차적 과제는 국민대통합입니다. 그런데 국민대통합도 종북좌파 척결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대통합은 국민이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파는 좌파가 종북좌파의 편을 드는 한 좌파와 대화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좌파가 종북좌파와 단절하면 그 다음날로 좌파와 모든 것을 논의할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도 종북좌파와 단절한 좌파들만 국민대통합에 참여시켜야 합니다.


3. 민주통합당과 좌파시민사회가 종북좌파와 단절하려면 우파시민사회가 종북좌파 척결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하여 온 국민이 종북좌파는 안 된다는 생각을 분명히 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일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종북좌파 척결의 기회를 다시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금년 봄 이석기, 김재연 사태가 났을 때가 종북좌파 척결의 기회였는데 그때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 이슈를 내거는 바람에 그만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렇지만 우파시민사회는 종북좌파와의 싸움을 계속했고 그 결과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서 다시 척결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이번 기회를 절대로 놓치면 안 됩니다. 종북좌파 척결의 기치를 선명하게 들고 있는 <선진화시민행동>을 아주 강력한 시민단체로 키워야 합니다. 지금 20개 도시에 지부를 두고 있지만 이 조직을 전국 최대의 우파시민단체로 만들어 모든 시군구에 지부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이 운동에 참여할 생각이 있거나 지부를 조직할 의사가 있는 분은 즉시 연락(전화 02-412-1052)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선진화시민행동>은 종북좌파척결 만이 목표가 아니라 나라가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나라의 중심을 잡는 단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정부가 포퓰리즘으로 가지 않도록 세금바로쓰기운동을 전개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편을 들고, 부패와 특권과 싸우는 운동을 적극 전개해야 합니다. 특히 앞으로 기초자치 단체 선거에서 정당공천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제는 선진화시민행동이 지역에서 후보를 내야 합니다. 또 많은 전문가, 학자를 영입해서 <선진화시민행동>의 정책기능을 강화하여 좌파시민단체와 겨룰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하지 않으면 법률안이 통과될 수 없기 때문에 법안에 따라서는 우파NGO와 좌파NGO의 합의여부가 법안의 통과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이번에 새정부는 인수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이를 위해 <선진화시민행동>은 산하에
국민제안운동본부를 두고자 합니다. 그래서 국민제안운동이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이를 심의해서 좋은 의견을 인수위원회에 적극 제안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인수위원회가 좋은 제안임에도 불구하고 개혁의지 부족으로 이를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4. 마지막으로 박근혜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건강한 시민운동과 파트너십을 형성해야 합니다. 이명박정부의 가장 큰 실책은 지지율만 중요시한 채, 건강한 시민사회를 키우는 일에 무관심한 점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시민운동의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는 관변단체만 동원했습니다. 그 결과 이명박 정부의 지지세력이 없어 일을 많이 해 놓고도 국민으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역대정부가 다 시민운동을 파트너로 삼아 함께 국정운영을 했는데 이명박 정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우파시민사회가 약한 상태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 것은 정말로 기적중의 기적입니다. 야당은 지금에 와서 두터운 보수의 벽을 다시 실감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박근혜후보가 지난 4.11총선때의 지지표만 받았으면 반드시 낙선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우파시민사회가 치열하게 좌파와 싸웠기 때문에 오늘의 결과가 나왔음을 알아야 합니다.


박근혜정부는 이명박정부를 본받지 말고 우파시민사회를 무게있게 대접해야 합니다. 정부운영의 모든 분야에서 우파시민사회를 국정의 파트너로 삼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파시민운동이 크게 활성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좌파시민사회를 제압할 것입니다. 그동안 이명박 정부는 우파시민운동을 키우기는커녕 오히려 고사(枯死)시켰습니다. 이명박 정부 하에서 우파시민운동은 과거 노무현정부 때보다 재정이 더 어려웠습니다.


선진화시민행동은 국민제안운동본부를 만들어 시민들이 새정부에 바라는 좋은 제안들을 접수해서 이를 전달하는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이 일부터 시작해서 정부와 우파 시민사회간의 협력관계가 잘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